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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남서쪽 전시 -더 플레닛-

작성일 : 2020-04-03조회수 : 1319추천 : 3	인쇄하기
장소명 : 더 플레닛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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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디프렌즈는 제주에서 탄생한 생태문화 콘텐츠로 멸종 위기종을 포함한 제주도를 대표하는

다섯마리의 새를 모티브로 만들어진 캐릭터 전시관입니다.

팔색조(피타), 동박새(화이트), 매(캐스커), 종다리(젤다), 큰오색딱다구리(우디)가

그 주인공인데요~

기존의 다른 캐릭터들과 달리 지역의 문화 자원과 자연 생태계를 기반으로

인문, 자연, 디자인, 예술문화를 접목한

에듀테인먼트(Education+Entertainment)개념의 콘텐츠를 제시합니다.

제주도에서 가장 유명한 관광지인 중문관광단지 초입에는 이색적인 낡은 건물이 하나 있었습니다.

1980년대 이 지역에 전력을 공급하기 위해 세워진 변전소였는데,

한동안 쓰임 없이 방치되던 건물이

1년여의 공사를 거쳐 2019년 버디프렌즈를 만나볼 수 있는 생태문화 전시관

'더 플레닛'으로 재탄생하였습니다.

TV애니메이션 중심의 해외 라이센스를 구매해 전시장을 구축한

기존 전시장과 달리 지역의 자연과 문화를 모티브로 캐릭터와 생태문화교육 콘텐츠를

5년간 기획, 개발해 선보입니다.

제주의 맛과 향을 느낄 수 있는 '카페보롬'은 동백나무, 녹나무, 비자나무, 구실잣밤나무, 귤나무 등

제주에서 자생하는 식생으로 꾸민 '플레닛 정원'과 함께 제주 숲 속 힐링 공간으로 관람객에게

편안한 휴식과 여유를 제공합니다.

또한 다양한 버디프렌즈 굿즈를 만날 수 있는 '캐릭터 숍'까지 있어

어린아이부터 성인까지 제주의 자연을 오롯이 즐길 수 있도록 구성되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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