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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동쪽 여행] 오조리

작성일 : 2021-12-20조회수 : 733추천 : 3	인쇄하기
장소명 : 오조리

안녕하세요

인플제주입니다.

어느덧 서늘해진 공기에서 겨울냄새를 물씬 느낄 수 있는데요.

이번에는 차분해진 계절의 분위기를 가득 머금고 있는 곳을 알려드릴게요!

한적하고 고즈넉한 분위기가 매력적인 곳! 성산읍의 시골마을 오조리입니다.

먼저 오조리에서 가장 멋진 풍경을 자랑하는 곳은 오조포구인데요. 오조포구는 바닷길을 따라 자연이 만들어낸 소담한 풍경을 즐길 수 있는 곳입니다. 드라마 ‘공항가는길’의 촬영지로도 잘 알려져 있어요!

포구를 지나 바다 위에 놓인 나무데크를 건너면 바다 위에 떠 있는 섬처럼 보이는 작은 오름, 식산봉이 있어요.

식산봉은 중간 전망대에서 보이는 성산일출봉의 풍경으로 유명한데요. 이곳을 지나 정상 전망대에 오르면 소박한 시골풍경이 아름다운 곳입니다!

비교적 낮은 높이의 식산봉에 올라 경치 구경을 즐겼다면 오조리에 위트 있는 소품이 모여 있는 곳 B일상잡화점을 가보는 것을 추천해 드려요~

오래된 제주의 집을 꾸며서 만든 곳으로 ‘일상에 위트를 더하다’라는 콘셉트처럼 독특한 소품이 많은 곳이라 구경만 해도 재미있는 곳인데요. 천장 높이가 밖에서 보이는 것처럼 낮아서 주의하셔야 해요!

인플제주와 함께 오조리의 이곳저곳을 둘러봤는데요. 제주의 겨울을 여유롭게 즐기고 싶다면 오조리를 추천해요! 다듬어지지 않은 시골의 정겨운 풍경과 느리게 흘러가는 시간을 만끽할 수 있습니다!

인플제주는 겨울의 제주를 가득 느낄 수 있는 곳을 찾아 알려줄께요~

지금은 안녕!

[B일상잡화점]

운영시간: 10:00~17:00

휴무: 2, 4주 월요일, 일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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