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플제주

콘텐츠

당신이 모르는 제주에 대한 모든 것!

Place, JEJU

[제주도 오름] 영주산

작성일 : 2022-01-28조회수 : 273추천 : 0	인쇄하기
장소명 : 영주산

%25ED%258F%25AC%25EC%258A%25A4%25ED%258C%2585_%25EC%2598%2581%25EC%25A3%25BC%25EC%2582%25B0.jpg

안녕하세요 인플제주입니다!

걷기 좋은 제주에는 수많은 오름이 있는데요.

오늘 소개해드릴 이곳은!

천국의 계단이 있는 제주의 알프스, 영주산입니다!

영주산은 탁 트인 초지에 아름다운 능선, 멋진 풍광까지,

어느 계절에 가도 아름다운 자연을 느낄 수 있는 곳인데요.

영주산 입구에 들어서면 완만한 초원이 드넓게 펼쳐지고

하늘과 맞닿는 듯 조성되어 있는 오솔길 풍경을 한눈에 볼 수 있습니다!

가끔은 한가롭게 풀을 뜯는 소들도 볼 수 있다고 하는데요.

아마 이런 초원 풍경 덕분에 제주의 알프스라고도 불리는 것 같아요.

둘레길와 정상길, 어떤 길이든 편한대로 선택해 길을 오르면

시야를 가리는 나무가 하나도 없는 평탄한 목초지를 즐길 수 있는데요.

트레킹을 좋아하시는 분들이라면 꼭 가보시길 추천할게요!

푸른 하늘로 이어지며 서늘한 바람이 살랑대는 초지를 지나

길을 더 걷다 보면 천국의 계단을 볼 수 있는데요.

오르기 힘들진 않지만 하늘과 맞닿아 있는 듯 가파르기 때문에 천천히 올라야 해요.

풍경을 즐기며 오르고 오르다 보면 정상입니다!

영주산 정상에서는 성읍민속마을이 한눈에 담기고, 성산일출봉과 큰사슴이오름 등

오밀조밀한 제주의 오름들, 커다란 풍차까지 제주만의 풍경을 즐길 수 있는데요.

오름 정상에서 보는 풍경이 다른 오름의 풍경과 비슷하다고 느낄 수도 있지만, 영주산은 그만의 매력으로 가득한 곳이에요.

날씨운이 좋다면 청정하게 또렷한 한라산까지 볼 수 있으니 포기하지 말고 정상까지 가보세요!

정상에 오르면 제주도에서는 보기 힘든 저수지도 볼 수 있는데요.

비가 오면 물이 잘 빠지는 제주 대부분의 토양과 달리 성읍 일대는

물이 잘 안 빠져 큰 비가 오면 물난리를 겪는 일이 많아 만들어진 곳이라고 해요.

정상에는 이렇게 잠시 쉴 수 있는 벤치도 있는데요

이곳에 앉아 천천히 여유를 즐기다가 내려가면 됩니다!

왔던 길로 다시 돌아가거나 내려가는 길을 따라 가면 되지만,

내려가는 길은 다소 가파른 길입니다. 컨디션이 좋지 않다면 올라온 길로 돌아가세요!

아직 걷기에 충분하다면 내려가는 등반로를 따라 가는 걸 꼭 추천하는데요.

이 길은 울창한 숲길로 피톤치드를 즐기며 청량한 숲의 기운을 느낄 수 있습니다.

#영주산 #제주오름 #오름 #동쪽 #제주여행 #제주동쪽 #제주오름추천 #천국의계단 #제주의알프스

리스트 추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