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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lace, JEJU

[애월읍 자연]소금빌레
작성일 : 2020-05-11조회수 : 555추천 : 0 인쇄하기
장소명 : 구엄리돌염전


 



안녕하세요 인플제주입니다 :^)


오늘 소개해 드리려는 제주의 자연은

해안도로를 따라 천천히 드라이브를 하며 보셔도 아름답고~

사람이 없다면 잠시 주차를 해두고 사진을 찍으셔도 아름다운~

구엄리 '소금빌레'입니다.







"서해처럼 전염을 만들자고 해도 만들 땅이 없고,

동해처럼 해염을 굽자고 하나 물이 싱거워 백배나 공을 들여도 소득이 적다."

(제주풍토록,1520, 김정)





조선시대로 거슬러 올라가,

제주는 4면이 바다로 둘러싸인 섬이지만 역설적이게도 소금이 귀했습니다.

일단 비가 많이 오고, 소금밭을 만들만한 해변의 땅이 없었고,

무쇠가 나지않아 가마솥을 가진 사람도 없었고요.

결정적으로 토질이 너무너무 불리했던거죠.

제주의 땅은 얼개미(체)와 같아서 물을 부으면 쑥 빠져버립니다.









그런 제주의 척박한 자연을 활용하여

육지의 일반적인 염전과는 다른 제주의 염전이 만들어졌으니!


 세상에 하나뿐인 특별한 돌염전, 소금빌레 



구엄 해안 일대는 제주의 다른 해안에 비하여 돌의 표면이 평평한 암반지대를 이루고

조직이 치밀한 편이어서 바닷물을 가둘 수 있었다고 합니다.

파도가 셀 때 파도가 쳐올라오긴 하지만 바닷물에 완전히 잠기지는 않았어요.

빌레(너럭바위)에 발달한 주상절리 틈새를 흙으로 잘 메꾸고

두렁(둑)을 쌓아놓으면 소금을 만들 수 있겠다!





이렇게 탄생하게 된 이 독특한 형태의 돌염전을 '소금빌레'라 부르게 되었고

여기서 생산된 돌소금은 일반 소금에 비해 넓적하고 굵었다고 해요 :)









소금빌레는 구엄 바닷길을 따라 약 1500평,

연간 17톤의 천일염을 생산했지만 해방 이후 폐기되었다가

2009년 제주만의 독특한 돌염전 문화의 보존을 위해

관광자원으로 일부 복원되었습니다.







돌염전의 유래와 소금 생산방법 등의 자세한 정보가 있는

안내판이 잘 마련되어 있어 둘러보시기 좋아요.






제주올레길 16코스이기도한 애월해안도로 첫 포인트여서 접근성이 우수합니다.

드라이브 중 잠깐의 시간만으로도 희귀한 돌염전의 독특한 풍경을 느끼실 수 있어요.

특히 비가 온 후 염전에 물이 고이면

고요한 물 속에 하늘이 비쳐 아름다운 풍광을 자아내고요.

최근엔 일몰 명소로도 유명하더라구요.


날이 좋아서, 흐려서, 해가 져서, 사실 언제든 좋습니다 :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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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문정보

  • 위치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애월읍 구엄리
  • 대표번호
  • 영업시간 연중무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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